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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장벽의 중요성

작성자명관**
조회수993
등록일2016-11-21

요즘 날씨가 건조하고 추워지면서 피부가 예민해지는 경우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원래 건성이고 예민한 피부인 경우는 물론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인 경우도 얼굴이 많이 당기고 따갑고 민감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피부에는 정상적으로 생성되는 자연보습인자들과 세포사이에 있는 지질 등의 성분이 있는데, 이들은 피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해 주고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피부장벽의 역할을 합니다.


여러 요인으로 이 장벽이 깨어지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따갑고 민감해지며, 각종 피부염이나 여드름 등이 악화됩니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나 지성인 경우에도 과도하게 클린징을 하거나 너무 강한 클린저를 쓰거나, 각질제거를 심하게 하면 피부장벽이 깨어지고 얼굴이 민감해지면서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나빠지고 피부염도 발생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굴이 예민해지거나 트러블이 나빠지는 증상이 있으면, 먼저 클린징 습관이나 쓰고 있는 클린저를 점검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클린저는 일단 약산성 혹은 중성의 부드럽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쓰시고, 너무 강하게 클린징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며, 건조감이 있으면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반 수분크림으로 한계가 있다면 보습인자가 들어있는 전문 보습제를 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찬바람을 많이 쐬지 않도록 하고, 실내에는 습도가 충분히 유지되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주 물을 드시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